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9일 북한의 일방적인 이산가족 상봉 중단 선언에 유감을 표했다. 한 총재는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주의 문제”라고 못박은 뒤 이를 정치 현안과 연계, 내달로 예정돼 있던 화상상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 총재는 또 장재언 북한 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장관급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회피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화상상봉은 이미 합의된 사안으로 장관급회담에서 재합의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19일 북한의 일방적인 이산가족 상봉 중단 선언에 유감을 표했다. 한 총재는 “이산가족 문제는 인도주의 문제”라고 못박은 뒤 이를 정치 현안과 연계, 내달로 예정돼 있던 화상상봉을 일방적으로 중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비판했다. 한 총재는 또 장재언 북한 적십자사 중앙위원회 위원장이 장관급회담에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회피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화상상봉은 이미 합의된 사안으로 장관급회담에서 재합의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