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는 18일 북한에 대해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현지발로 보도했다.

싱가포르 외무부의 한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1695호의 만장일치 채택은 동아시아의 안정을 해칠 수 있는 상황을 국제사회가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라고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이 다시는 그러한 도발행동을 하지 말 것과 1999년의 미사일 발사 유예(모라토리엄)를 회복해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베이징=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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