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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유지일평균 확진자수 4단계 이하…상향 효과 미입증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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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30  2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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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범덕 청주시장이 30일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시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히고 있다./청주시 제공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가 4단계 기준에 미치지 않는 데다 거리두기 단계 상향이 지역 경제에 끼치는 악영향을 우려한 조치다.

한범덕 시장은 30일 시민 담화문을 통해 "지난주 감염병 전문가·의료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결과 지역경제에 끼치는 심각한 악영향에 비해 4단계 효과가 확실하게 입증되지 않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거리두기 조치가 방역피로감 등으로 인해 이동량 감소에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연구 결과도 판단근거가 됐다"며 "확진자의 증가세가 뚜렷하고 수도권 등 타지역의 4단계 조치 효과가 입증된다면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겠다"고 설명했다.

시는 현재의 단계를 유지하는 대신 진단검사율과 백신 접종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한 시장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18~49세 확진 비율이 8월 들어 60%를 넘어섰다”며 “해당 연령층의 시민과 외국인 거주자는 보다 적극적인 예약을 통해 접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숨은 감염자를 찾아내기 위해 9월3일부터 30일까지 KTX 오송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

외국인 밀집지역과 외국인 고용사업장, 전통시장, 대학 인근 식당·카페·PC방 등도 특별 점검한다. 목련공원과 장미공원에는 사이버분향소와 벌초 대행서비스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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