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는 13일 미국이 일본, 호주와 함께 한국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시키자고 지난 4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제안한 것과 관련, “남조선의 나토참가 논의는 새 조선전쟁 도발 기도”라고 반발했다. 방송은 이날 시사해설을 통해 “미국의 이런 책동은 새로운 조선전쟁이 터지는 경우 이른바 동반자 관계를 등대고 나토 무력을 조선전선에 신속히 투입할 합법적 명분을 세우자는데 흉악한 기도가 있다”고 비난했다. 방송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미국이 유사시 조선전선에 다국적 무력을 들이밀기 위한 여러 가지 흉계를 연속 벌이고 있는 것”이라면서 “미국은 심사숙고 해야 하며,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북한 조선중앙TV는 13일 미국이 일본, 호주와 함께 한국을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시키자고 지난 4월 나토 외무장관 회의에서 제안한 것과 관련, “남조선의 나토참가 논의는 새 조선전쟁 도발 기도”라고 반발했다. 방송은 이날 시사해설을 통해 “미국의 이런 책동은 새로운 조선전쟁이 터지는 경우 이른바 동반자 관계를 등대고 나토 무력을 조선전선에 신속히 투입할 합법적 명분을 세우자는데 흉악한 기도가 있다”고 비난했다. 방송은 “간과할 수 없는 것은 미국이 유사시 조선전선에 다국적 무력을 들이밀기 위한 여러 가지 흉계를 연속 벌이고 있는 것”이라면서 “미국은 심사숙고 해야 하며, 함부로 날뛰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