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14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김근태(金槿泰) 의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제19차 남북 장관급 회담 결과를 보고받는다. 이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고 6자 회담으로의 복귀를 강력히 촉구했으나 북측이 쌀 차관 문제를 이유로 논의를 유보하자는 입장을 표명, 회담이 결렬됐다고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당은 이번 회담이 성과 없이 조기 결렬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정부가 기존의 입장대로 미사일 문제에 단호히 대응하되, 남북대화의 틀은 계속 유지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열린우리당은 14일 오전 영등포 당사에서 김근태(金槿泰) 의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제19차 남북 장관급 회담 결과를 보고받는다. 이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에 대한 유감을 표시하고 6자 회담으로의 복귀를 강력히 촉구했으나 북측이 쌀 차관 문제를 이유로 논의를 유보하자는 입장을 표명, 회담이 결렬됐다고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우리당은 이번 회담이 성과 없이 조기 결렬된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정부가 기존의 입장대로 미사일 문제에 단호히 대응하되, 남북대화의 틀은 계속 유지할 것을 촉구할 것으로 전해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