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힐 차관보는 지난 주말 한국관리들과 가진 일련의 회담에서 6자회담 재개문제에 대해 집중논의했다면서 “여기(한국)에서 내 임무는 제재조치를 얻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기에서 내 임무는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이라면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제재조치의 효율성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대북 제재결의안 채택 문제에 대해 힐 차관보는 중국 방문기간에 유엔의 제재에 대해 강조하지 않았다면서 유엔의 논의는 다른 트랙에서 다른 사람들이 개입하고 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사안이라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뉴욕=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