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개인 필명의 논평을 통해 “미제가 냉전 후 대규모로 벌이고 있는 이번 림팩 합동군사연습은 극히 도발적이고 위험한 불장난 소동”이라며 “해상 교통로 안전과 테러 대응을 위한 것이라는 명분은 전쟁연습의 침략성과 위험성을 가리기 위한 교활한 술책”이라고 비난했다.
신문은 또한 “미제의 대조선 침략전쟁 책동의 강화는 새로운 세계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것과 같은 위험 천만한 행동”이라며 “미국은 제 2의 조선전쟁 도발기도를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림팩은 미국 3함대 사령부 주관으로 격년제로 실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합 해군훈련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태평양 하와이제도 근해에서 진행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