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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재해우려지역 안전관리 ‘만전’자연재난 최소화 ‘선제 대응체계’ 구축 완료
홍재덕 기자  |  hjd88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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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2  1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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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봉 군수가 자연재난 예상 지역을 선제적으로 둘러보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홍재덕 기자] 예산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점차 다양화되고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안전관리에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군민 재산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비상 대응체계는 기상특보에 따라 4단계로 나눠 △초기대응 단계 △비상 1단계 △비상 2단계 △비상 3단계로 구분되며, 기상 예비특보에 따른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재난 협업부서 및 읍·면에서 단계별 비상 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군은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풍수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 41개소, 침수 우려 취약도로 5개소, 배수펌프장 5개소, 예·경보시스템 82개소, 배수문 57개소, 재해 예방사업장 6개소 등 방재 시설 및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다.

 특히 군은 자율방재단(351명)을 활용한 재난취약지역 예찰 활동도 지속해서 펼쳐 위험요소를 사전 제거할 계획이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는 인근 지역 주민을 현장 관리관으로 지정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군은 관련부서와 읍·면별 사전대비 합동조사팀을 구성해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한 재해우려지역 대상 일제조사를 완료했다.

 군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인명피해지역 등으로 지정된 재해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출입통제, 강제대피, 안전관리 등의 집중관리를 위해 관리카드 작성, 담당책임자 지정,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여름철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군은 도로사면 불안정으로 낙석발생 등 위험요소가 상존하는 붕괴위험 지역을 정비하는 예산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표적으로 예산읍 예산리 741-19번지 일원(예화여자고등학교 옆)에 총사업비 31억3600만원을 투입해 4가구의 가옥을 이전하고 사면을 정비하고 있으며, 오는 12월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신양면 만사리∼여래미리 일원에서 총사업비 181억원을 투입하는 만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 3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6월 용역 완료 후 2022년 9월 착공, 2025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또한 군은  총사업비 43억96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유실된 대술면 화산리 일원의 은행천(소하천)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으로, 오는 6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내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7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대규모 호우피해를 입은 관내 지역 및 시설에 대한 항구적 재해복구사업도 대부분 마무리하고 있다.

 지난해 군은 집중호우로 사유시설 2807건 18억 원, 공공시설 245건 176억 원 등 총 3052건, 194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사유시설의 경우 풍수해·농작물재해보험 지급을 제외한 1243명을 대상으로 총 18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시설 239건에 대해 558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달 안전관리과장 주재로 재해복구사업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해 복구사업 현장 239개소에 대한 부서별 복구사업 추진 상황, 문제점 등을 협의했으며, 올해 안에 모든 복구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황선봉 군수는 “장마철이 다가옴에 따라 군민 여러분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철저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같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구적인 복구와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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