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와 관련, “북한이 현재와 같은 정책을 쓰는 것은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서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본의 군국주의화에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변양균(卞良均)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구실로 삼고 미사일 방어체제망을 완성해 중국을 포위할 때까지 써먹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남북 장관급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이 같은 채널을 통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북한과 한국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강력히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는 6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와 관련, “북한이 현재와 같은 정책을 쓰는 것은 미국에 대항하기 위해서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일본의 군국주의화에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변양균(卞良均) 신임 청와대 정책실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미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하는 구실로 삼고 미사일 방어체제망을 완성해 중국을 포위할 때까지 써먹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이어 “남북 장관급 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이 같은 채널을 통해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북한과 한국밖에 없다는 메시지를 강력히 보내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