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신문은 이날 김일성(金日成) 사망 12주기(8일)를 앞두고 '인민대중 중심의 사회주의 위업을 개척하고 이끈 불세출의 위인'이라며 김 주석의 생전 행보를 찬양한 장문의 논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강력한 총대는 후세에 물려줄 가장 고귀한 유산의 하나"라면서 "총대 중시, 군사 중시는 위대한 수령께서 사회주의 혁명과 건설의 전과정에서 일관되게 견제해 온 혁명방식"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필승불패의 혁명무력과 국방의 튼튼한 토대가 없었더라면 우리 인민은 또 다시 망국노의 비참한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됐을 것"이라면서 "무적 필승의 군력이 있는 한 우리 조국은 영원히 난공불락의 사회주의 보루로 높이 솟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