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과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6일 일본이 유엔 안보리에 제출한 대북 제재결의안이 채택되도록 양국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과 고이즈미 총리는 이날 전화회담을 갖고 이렇게 합의했다.

양국 정상은 또 미국과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개발을 결코 그냥 넘기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보내자는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날 전화회담은 미국의 요청으로 이뤄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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