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웅(尹光雄) 국방장관은 6일 “북한이 추가로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 출석,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 대해 “지난 2개월여간 일련의 준비과정을 봤을 때, 들어오고 나가는 장비나 단체를 파악하고 평가해 볼 때 아직도 더 쏠 가능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윤 장관은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정부의 사전 준비태세와 관련해서는 “침착하게 시간을 갖고 (대비했으며) 그래서 수 차례 북한에 경고도 한 것”이라며 야당 일각의 늑장대응 주장을 반박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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