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6일 오전 국방, 통일외교통상, 정보위 등 외교.안보 관련 3개 상임위 전체회의를 열어 정부로부터 북한 미사일 발사 관련 동향과 대책을 보고 받는다.

국방위 회의에는 윤광웅(尹光雄) 국방부 장관과 이상희(李相憙) 합참의장이, 통외통위에는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과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이, 정보위에는 김승규(金昇圭) 국가정보원장이 각각 출석한다.

3개 상임위에서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둘러싼 우리 정부의 정보망 가동현황과 대책, 주변국과의 공조 및 향후 대응방안, 대북 지원문제, 한미일 공조방안 등을 놓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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