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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반환 범군민회 안흥진성 현장 방문국방과학연구소 내 안흥진성 동문일대 전면개방 요청
장영숙 기자  |  hibin120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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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19  11: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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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안군과 범군민회가 17일 안흥진성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은 현황을 설명하고 있는 가세로 군수.

[충청뉴스라인 장영숙 기자] 사적 제560호로 지정된 태안 안흥진성의 자유로운 출입을 위한 전면개방과 태안3대대의 토지 반환을 위해 태안군과 범군민회가 안흥진성 현장에 방문했다.

태안군과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반환 범군민회(이하, 범군민회)’는 지난 17일 오전에 국방과학연구소 내 안흥진성 동문일대를 답사하고 국방과연구소측에 안흥진성의 뛰어난 역사적, 경관적 가치와 전국민이 이를 향유할 수 있게 현재 철조망을 반드시 제거하고 동문일원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게 해주기를 적극 요구했다.

 ‘안흥진성’은 총길이 1,798m로 동문을 포함한 성벽 777미터(안흥진성 성벽 전체길이 중 43%)가 국방과학연구소 내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1975년 철조망이 설치된 후 출입이 통제되고 있어, 문화재 상시관리 및 보수정비의 어려움이 있고 일반인들이 국가 사적으로 지정된 안흥진성에 접근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어 17일 오후 군청 중회의실에서 안흥진성 및 태안3대대 토지반환 범군민회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태안3대대 및 안흥진성 토지반환 상황보고 후 토의를 통해 안흥진성 국방과학연구소 내 철조망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하고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동문일원을 드나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하게 다졌다.

태안3대대 이전과 관련한 추진사항으로는 2021년 3월~4월 동안 가두홍보 및 범군민 서명운동을 추진하였으며, 5월에는 국방부 관계자 등과 이전방안 협의, 32사단장 면담 및 부대이전 건의, 3대대 이전 건의서(서명부)를 32사단에 제출하였다. 

안흥진성과 관련한 추진사항으로는 2021년 3월 23일 문화재청장, 3월 24일 충청남도지사와 면담을 통해 토지반환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3월 29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토지반환 촉구에 대한 공동결의를 채택했다. 이어 4월 17일, 5월 10일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면담을 진행하여 안흥진성의 가치 및 개방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공동회장인 가세로 태안군수는 “안흥진성은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문화유산으로 동문 일원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전면개방해야 된다”며 “6만 3천여 군민의 염원을 담아 ‘범군민회’를 중심으로 안흥진성 전면개방과 태안3대대 토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범군민회’는 안흥진성 전면개방과 태안3대대 이전을 위해 대대적인 범군민 반환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회의원, 국방부, 32사단, 문화재청 등을 찾아 안흥진성을 군민의 품으로 돌려받고 태안3대대를 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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