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미사일 발사 직전 북한과 비공식 대화를 갖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외상은 5일 외교·방위위원회 이사회에서 “미국과 북한이 비공식 대화를 하는게 어떠냐는 이야기가 한창 오가는 와중에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아소 외상은 또 6개월간 북한 화물여객선 만경봉호의 일본 입항을 금지키로 한 제재조치와 관련, “사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기간을 연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도쿄=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