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북한 미사일 발사실험이 금융 및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체크하기 위해 금융·외환시장 상황 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한은은 앞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금융·외환시장에 불안 조짐이 감지될 경우 필요하다면 유동성을 확대 공급하는 등 시장안정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상황 점검반은 한은 박재환 부총재보가 총괄하게 되며 한은 금융시장국이 금융시장점검반을, 한은 국제국이 외환시장 점검반을 구성하게 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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