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외교적 대응방안 논의

반기문(潘基文) 외교통상부 장관은 5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사태와 관련,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의도와 향후 외교적 대응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반 장관과 라이스 국무장관이 이날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부터 전화 통화를 통해 북한 미사일 발사와 관련된 여러 현안을 집중 협의한다”고 말했다.

한미 양국은 앞서 국제 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감행한 것을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긴밀히 협의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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