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강행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양국간 향후 대책 및 북핵 6자회담 재개 문제 등에 협의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된다.
송 실장은 이와 함께 9월 중순께로 예정돼 있는 워싱턴 한미정상회담의 구체 일정과 세부의제도 조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태식 주미대사는 4일 저녁(현지시간) 미 국무부 주최로 열린 미 독립기념일 축하행사에서 미 국무부 관계자들과 만나 북한 미사일 발사 강행에 따른 향후 대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