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의도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은 지난달 말 한나라당 현안보고에서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면 쌀과 비료의 추가 지원을 중단할 것임을 시사한 바 있다.
아울러 오는 11∼14일 열릴 예정이던 제19차 남북장관급회담도 정상적으로 개최될 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우리 정부가 북한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 지 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면서 “조만간 입장 표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