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관리 “발사 40초만에 실패”

북한이 1,2번째 중거리 미사일에 이어 세번째로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4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미 국무부 관리 말을 인용,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발사 40초만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AP 통신은 다른 국무부 관리 말을 인용, “발사 후 35초만에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관리는 “이날 오전 5시쯤 세번째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밝혔다.

미 CNN 방송은 이날 세번째로 발사된/ 미사일은 대포동 2호로 보이며, 이 미사일은 미국 알래스카까지 도달할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워싱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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