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식 조지아대 교수와 고병철 일리노이대 교수 등 재미 한인학자 11명이 5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고 통일부가 4일 밝혔다.

이들은 6일 연세대 통일연구원과 통일부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가하기에 앞서 개성공단을 둘러보는 것이라고 통일부는 덧붙였다.

통일부 당국자는 “미국 학계는 물론 정관계에서 영향력이 있는 한인 정치학자들이 개성공단을 직접 방문, 느낀 점을 미국 사회에 전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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