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벨로루시 정부가 지난달 30일 벨로루시 수도인 민스크에서 ’무역경제협조공동위원회 제2차 회의 의정서’와 ’소득과 재산에 관한 2중과세 방지협정’을 조인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의정서에는 북한 무역성 조정호 부상과 벨로루시 외무부 빅토르 가이쇼노크 부장관이, 협정문에는 조 부상과 벨로루시 안나 데이코 세무징수장관이 각각 서명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지난 93년 벨로루시와 ’무역·경제협조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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