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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농·특산물, 충남 너머 수도권 공략한다안산시 로컬푸드직매장서 인기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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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4  15: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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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돈곤(사진 왼쪽) 청양군수가 경기도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청양산 수박을 홍보하고 있다.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청양군이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

4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개장한 경기도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청양지역 농·특산물이인기를 더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12일 임시 개장과 함께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을 통해 30여 종류의 농·특산물을 공급하기 시작해 5월에만 1,6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현재 청양수박 등 신선 농산물과 16개 업체가 생산한 가공품 60여 종류를 납품하고 있다. 주요 품목은 구기자 제품, 맥문동 제품, 한과 제품, 유제품, 장아찌 제품, 두부 제품, 과일즙, 우리 쌀 가공품 등이다.

이 직매장은 청양군 자매결연도시 안산시가 단원구 와스타디움 1층에 1,168㎡ 규모로 조성했으며, 안산 지역 생산품과 자매결연단체의 농·특산물을 판매, 시민들에게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안산시는 인구 70만의 공업도시로 농업 규모가 크지 않아 자매결연단체가 납품하는 농·특산물의 의미가 크다. 안산시에는 충청지역 출신 시민이 20만 명에 육박하고 이 중에는 청양 출신 시민도 많다. 

군이 납품하는 농·특산물은 청양 출신 시민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다. 유운중 재안산청양향우회장이 “가까운 곳에서 고향의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고향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힐 정도다.

김돈곤 군수는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을 발판 삼아 수도권에서 고정 소비자층을 확보하겠다”면서 “지속적인 판매처 발굴과 칠갑마루 농산물 공급량 증대로 농가 소득 창출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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