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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 “충남아산FC 이종운 대표 사퇴하라”구단 쇄신안 사태 책임자 언급 빠져 진정성 퇴색 주장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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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3  13: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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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이 이운종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사진은 지난 3월 퇴출 촉구 집회 모습.

[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충남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이 충남아산FC 이운종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구단의 쇄신안이 진정성을 갖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공동행동(이하 공동행동)은 3일 구단이 발표한 쇄신안에 대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공동행동은 일단 ‘성적 지상주의에 몰입해 시민구단으로써 위상과 정체성을 망각했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공정성, 객관성, 윤리성, 공익성, 투명성을 강화해 다시금 태어나겠다는 다짐으로 받아들인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충남아산FC는 지난달 31일 료헤이 미치붙이 선수와의 계약해지와 함께 ▲사회적 가치 중심의 경영윤리 체계 확립 ▲지출구조 조정을 통한 운영혁신 및 사무국의 지원력 강화 ▲선수단과 사무국의 상생 협력 제도 정착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운영 및 지역 밀착도 강화 등 4대 방향 13개 추진과제를 함께 발표했다.

그러나 공동행동은 구단의 쇄신안에 이번 사태를 발생시킨 책임자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었던 점은 실망스럽다고 지적했다. 

충남아산FC 여성 폭력 선수 영입 진상조사단의 지난 1일 발표에 따르면 료헤이 선수의 여성폭력 사건 및 징계 사항을 충남아산FC가 계약 전 인지했음에도 계약을 추진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 쇄신안에는 이에 대한 책임을 누가 어떻게 질 것인지가 빠져 있다는 것이다.

아산시 인권센터의 진상조사 시 이종운 대표이사가 진술을 거부한 사실을 지적한 공동행동은 충남아산FC 대표이사를 비롯한 운영진이 조직적으로 숨기려 했던 무언가가 있지 않았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공동행동은 오세현 아산시장을 향해 ‘6월 말까지 대표이사를 퇴출시키겠다는 충남도민과 아산시민에게 한 약속을 하루빨리 이행해 여성친화도시 아산시의 위상을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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