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라크에서 러시아 외교직원들이 피살된데 대해 조의를 표명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30일 “이라크에서 러시아연방 대사관 성원들이 테러분자들에 의해 살해된 것과 관련해 외무성 궁석웅 부상과 조선(북)-러시아 친선협회 위원장인 홍선옥 대외문화연락위원회 부위원장이 러시아 대사관을 조의 방문했다”고 밝혔다.

한편 러시아 외무부는 이라크 저항단체에 의해 인질로 잡혀있던 4명의 바그다드 주재 러시아 대사관 직원들이 모두 살해됐다고 26일 공식 확인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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