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성중학교 홈페이지 캡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 칠성면 칠성초등학교와 칠성중학교가 초·중 통합 운영학교로 전환이 추진된다.

27일 괴산증평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현재 칠성초는 34명, 칠성중은 54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으며 2023년 통합 운영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통합 운영과 관련한 주민 의견을 묻기위해 지난 21일 칠성중학교에서 칠성초 및 칠성중 통합운영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가졌다.

이어 25일 학부모 대상 현장 찬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칠성초 41세대 중 36세대가 찬성해 88%의 찬성률을. 칠성중은 31세대 중 31세대가 찬성해 100%의 찬성했다.

충북교육청은 적정규모학교 육성 의결기준인 학부모 과반수 찬성으로 통합 운영학교로의 전환을 추진하기로 했다.

통합 운영은 칠성중 교사를 개축해 사용할 예정이다.

한상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초·중 통합운영학교 운영으로 농촌지역 소규모학교의 교육여건이 개선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지역사회 중심의 학교로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