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미스코리아 중국 조선족 선발대회에서 랴오닝(遼寧)성 단둥 출신의 한 영(20)씨가 진(眞)에 당선됐다.

28일 동북저널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24일 중국 선양(瀋陽) 맨해튼 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선발대회에서 최고 미인의 자리에 올랐다. 선(善)에는 선양시 복 녕씨, 미(美)에는 선양시 백려나씨가 각각 뽑혔다.

한 씨는 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단둥의 베이징(北京) 백두산문화유한회사에 근무하고 있으며, 장래 희망은 가수와 탤런트다.

한편 그는 오는 8월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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