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문화예술재단은 내달 8~9일 이틀간 거제시 장승포동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북한 정치범 수용소를 다룬 뮤지컬 ’요덕스토리’를 공연한다고 27일 밝혔다.

요덕스토리는 탈북자 출신의 정성산 감독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함경남도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실상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조명한 뮤지컬로 김영삼 전 대통령,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 등 정치권 인사들이 잇따라 관람한 뮤지컬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7월 7.8일 이틀간 오후 3시와 7시 두차례 무대에 올려진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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