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 체육 관련 정보를 전해주는 웹사이트가 운영돼 호평을 받고 있다고 재일본 조선인총연합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이 26일 보도했다.

조선체육대학 컴퓨터연구실이 운영하는 이 사이트의 명칭은 ’조선체육대학’으로 국내외 체육계 소식을 제공한다.

조선신보는 정보교류실, 전자 게시판 등이 마련된 이 사이트의 이용자들이 체육과학 기술 자료 등을 열람하고 체육교수 훈련 경험을 교환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 전국의 체육단들과 청소년 체육학교 등에서 체육교수 훈련을 과학화하고 체육정보 교류를 활발히 벌여 나가는데도 이 사이트가 이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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