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가 지난해 100만 유로 상당을 북한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코트라(KOTRA)는 핀란드 외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핀란드가 지난해 씨감자 프로젝트와 의료인프라 원조와 관련해 북한에 100만 유로 상당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핀란드는 또 1998∼2004년 기간 북한에 인도적 차원에서 모두 705만 유로를 지원했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핀란드의 이 같은 대북 원조는 핀란드적십자사, 유엔국제아동기금(UNICEF), 세계식량기구(WFP), 식량·농업기구(FAO) 등을 통해 이뤄졌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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