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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의 대권놀음에 충남 도민만 멍든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논평 내고 비판
방관식 기자  |  afgm5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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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5.12  12: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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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라인 방관식 기자]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022년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에 참여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충남도당(이하 국민의힘)이 12일 논평을 발표했다.

논평에서 국민의힘은 현재 국민들은 백신수급에 대한 걱정과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혼란스럽고, 자영업자들은 경제적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지만 양 지사는 국민과 220만 충남 도민의 고통과 한숨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직 본인의 대권 놀음에만 몰두하며 ‘본인만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꾸고 있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양 지사에게 대한민국의 3대 위기로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꼽았는데 지난 3년간 충남도지사직을 수행하면서 얼마나 해결했는지 스스로 뒤돌아보기 바란다고 지적했다.

2015년 1.48명이던 출산율은 2019년 1.11명으로 떨어졌고, 2018년 17.5%였던 고령화율은 2020년 8월 기준 18.9%로 올라갔으며, 2018년 대비 2020년 3월 기준 임금근로자는 전국평균(0.6%)의 3배가 넘는 1.9% 약 1만5000명이 감소했다는 것이다.

이는 저출산, 고령화 문제가 더 심각해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으며, 임금근로자의 큰 폭 감소는 실업율의 증가로 이어져 충남의 양극화가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주장한 국민의힘은 “충남의 문제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양 지사가 대한민국의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문제를 제일 잘 해결할 수 있다고 하니 삶은 소대가리가 웃을 일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4월 리얼미터가 조사한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평가에서 양승조 지사는 긍정평가가 1위인 경기도지사 보다 18.3%나 뒤진 44.2%로 10위권이며,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는 충남이 울산과 함께 48.2%로 전국 꼴찌라는 불명예스런 여론조사결과가 나왔다”면서 “도정을 제대로 못 챙겨 도민들로부터 낙제점을 받은 것도 모자라 주민생활만족도는 전국 꼴찌를 만들어 놓은 무능한 도지사가 대한민국을 책임지겠다고 나선 것에 도민들은 경악할 따름이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민주당 대선 경선 출마로 인한 도정공백을 지적한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몸집 불리기 대권놀음이 아니라면 최소한 원희룡 제주지사처럼 내년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하고 도정공백에 대해 도민들께 양해를 구하는 것이 220만 충남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일 것”이라며 “남은 임기 1년이라도 충남 도정 삼매경에 빠지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2일 오전 세종시 지방자치회관 야외공간에서 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로서는 처음이며 당내에서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이어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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