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3일 파주시 문산읍 임진각내 북한관을 리모델링한 경기평화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리모델링에 25억원이 들어간 경기평화센터는 대지면적 540평에 지상2층, 지하1층 등 연면적 210평 규모의 피라미드 모양 건물로 외관은 유리 등을 사용해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1층 상설전시관은 ▲1구역 ’환영의 장’ ▲2구역 ’도입부’ ▲3구역 ’갈등과 혼돈의 길’ ▲4구역 ’화해와 상생의 길’ ▲5구역 ’평화와 통일’ 등 5개 구역으로 구성돼 국제사회에 평화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2층은 다목적실과 세미나실로, 지하 1층은 특별기획전이나 기획전시실로 활용된다.

도는 평화센터 인근에 임진각과 평화누리, DMZ, 장단반도, 도라산역, 제3땅굴 등 평화관광지 뿐아니라 현재 조성 중인 도라산평화공원 등이 있어 이 일대를 평화안보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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