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 침투와 심리전은 침략과 지배의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신문은 이날 논설에서 “제국주의 세력이 반제 자주적인 나라 등에 대한 사상문화적 침투와 심리전에 악랄하게 매달리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신문은 이어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 침투에서 기본은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썩어빠진 부르주아사상 문화와 자본주의 생활양식을 전파시키는 것”이라며 “사회주의적 생활양식을 파괴하는 위험한 마수”라고 덧붙였다.

신문은 또 “제국주의자들이 심리전을 벌이는 목적은 반제자주적인 나라 인민들의 자주의식과 반제 투쟁정신을 마비시키고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과 공포를 조성해 내부를 와해시켜 침략과 지배주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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