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19일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북한에 대해 “친구를 곤경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친구란 남한을 의미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원총회에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간 대화를 손상시키는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장은 “시계바늘을 6·15 공동선언 이전으로 돌릴 수는 없다”며 “6자회담이야말로 북한이 자신들의 주장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유력한 정치적 공간, 회의 공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황대진기자 djhwang@chosun.com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19일 미사일을 발사하려는 북한에 대해 “친구를 곤경에 빠뜨려서는 안 된다”고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친구란 남한을 의미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날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의원총회에서 “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남북간 대화를 손상시키는 일”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김 의장은 “시계바늘을 6·15 공동선언 이전으로 돌릴 수는 없다”며 “6자회담이야말로 북한이 자신들의 주장을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유력한 정치적 공간, 회의 공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도 했다./황대진기자 djhwang@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