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의장은 20일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 “미사일로써는 평화와 공동번영이 이뤄질 수 없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에) 애매한 신호가 보내져선 안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과 이규형(李揆亨) 외교부 제2차관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동향과 대책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상황이 어려울 수록 냉정한 대처가 필요하고 정보가 필요하다”며 “축소.과장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북한 당국은 (현 상황이) 엄중한 상황이고, 평화와 민족의 발전 관점에서 분명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서울=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열린우리당 김근태(金槿泰) 의장은 20일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발사 움직임과 관련, “미사일로써는 평화와 공동번영이 이뤄질 수 없음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북한에) 애매한 신호가 보내져선 안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과 이규형(李揆亨) 외교부 제2차관으로부터 북한의 미사일 발사동향과 대책을 청취하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이어 “상황이 어려울 수록 냉정한 대처가 필요하고 정보가 필요하다”며 “축소.과장돼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 의장은 “북한 당국은 (현 상황이) 엄중한 상황이고, 평화와 민족의 발전 관점에서 분명한 결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씀 드린다”고 강조했다./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