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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교회발 20명 집단감염…종교시설 비대면교회·성당·사찰 173곳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
27일까지 유흥·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912명 전수검사서 911명 음성·1명 판단 보류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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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4  15: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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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괴산군 문광면 한 교회발 집단감염이 이틀새 20명으로 늘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면의 한 교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급속도로 번지면서 이틀간 2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종교시설 대면 예배가 27일까지 전면 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군은 14일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을 시행하기로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으로 교회 103곳, 성당 3곳, 사찰 67곳 등 174개 종교시설의 예배·미사·법회 등 모임이 전면 금지되고 온라인만 가능하게 됐다.

또 ▶유흥시설 5종 ▶방문판매 등 직접홍보판매 ▶홀덤펍 ▶노래연습장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등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되고 식당과 카페는 포장・배달만 할 수 있다.

국・공립시설의 운영도 중단되고 경로당은 폐쇄되며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의 대면면회가 금지된다.

교회가 소재한 문광면 주민도 15일 0시까지 주민이동을 제한하고 시내버스도 무정차로 통과하게 된다.

이 지역은 지난 12일 A씨 등 10대 2명이 코로나19 확진을 시작으로 13일 목사인 아버지와 교회 신도 17명이 무더기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공무원과 학생이 확진자로 포함돼 사회복지시설 60명, 주민 66명, 학생·교직원 383명, 공무원 147명, 기타 256명 등 912명을 전수 검사했다.

검사결과 911명은 음성이 나왔고 1명은 판단이 보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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