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관계자는 14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상황이 조금씩 진전되고 있다”며 “북한이 1주일 내에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북한이 미사일 발사를 준비하게 된 배경에 대해 “북한이 주장하는 양자대화를 미국이 갖지 않겠다고 하니 북한에서 긴장을 조성하기 위한 방법으로 미사일 준비 상황을 진전 시키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반기문 외교부 장관은 이 날 “한·미 양국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말했다./이하원기자 may2@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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