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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투기 의혹' 청주시의회 의원 전수조사 동참시의원 전원·배우자·직계존비속…청주TP 등 10개 산단 대상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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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31  14:4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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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의회는 30일 LH 투기의혹과 관련해 의원 전원이 전수조사에 동참하기로 했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청주시의회가 'LH 투기의혹'과 관련해 의원 전원이 전수조사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의원들이 배우자와 자녀 명의로 청주 넥스트폴리스지구 내 조립식 건물(벌집)과 묘지·토지 등을 사들여 의혹에 대한 사실이 확인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청주시의회는 31일 시의회 제6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시의원 및 가족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기로 결정했다.

조사 대상은 청주시에서 진행 중인 조사 범위와 같다. 최충진 의장을 비롯한 청주시의회 소속 39명의 의원과 배우자 및 의원의 직계존비속이다. 전수조사 대상 부동산은 청주테크노폴리스 등 10개 산업단지다.

시의회 의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제출받아 청주시청 감사관실에 해당 산업단지 내 토지거래유무 등 사실내역 확인에 나선다.

최충진 의장은 "85만 청주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인 청주시의회가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도내 지방의회에서 'LH 투기의혹' 관련 전수조사에 참여한 곳은 충북도의회를 비롯해 진천군의회, 옥천군의회, 청주시의회까지 4곳이다.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전체 지방의회의 전수조사 참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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