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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교회 신도 25명 집단 감염 '비상'…충북 누적 2113명증평 25명, 청주 10명, 음성 2명, 제천·옥천 각 1명
교회 내달 8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역학조사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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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26  23: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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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평군 증평읍에 한 교회에서 신도 25명이 집단 감염으로 지역사회에 비상이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26일 교회 신도 25명이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지역사회가 비상이다.

26일 충북도와 증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증평읍 모 교회를 다니는 두 가족 5명이 확진 뒤 오후에 같은 교회 신도인 20명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20대 A씨가 확진을 받고 가족 3명이 26일 진단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같은 교회에 60대 부부도 감염되면서 교회발 확진자는 26명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예배를 마친 뒤 교회 건물 내 카페에서 소모임 과정에서 일부 마스크를 벗고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측은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회는 130여명의 신도 중 240석에 예배당에서 좌석을 띄워 30~40명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다고 증평군에 전했다.

방역당국은 선별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나 10대 미만 2명부터 80대 5명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코로나19 감염자로 분류돼 교회 신도 외에 확산까지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군은 이 교회에 대해 다음 달 8일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접촉자와 이동경로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6일 충북 지역 감염은 증평군 25명, 청주시 10명, 음성군 2명, 제천시·옥천군 각 1명 등 모두 39명(충북 2075~2113번)이다.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2천113명(타 시도 군인 8명 포함)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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