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공군 제970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김 국방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군인들에 대한 정치사상 교양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린 결과 모든 군인들을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지닌 사상의 강자, 신념의 강자로 준비시켰다”며 “이는 사상사업을 확고히 앞세운 우리 당 정책의 정당성을 뚜렷하게 과시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국방위원장은 이어 부대내 침실과 식당, 취사장 등을 둘러본 뒤 병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김 국방위원장은 이번 방문을 포함해 이달 들어서만 5차례나 군부대를 시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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