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각 지방 가무단 단원 7명이 평양의 건설 현장을 방문, 위문공연에 나서고 있다.

6일 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판에 따르면 가무단 전습단 단원들은 지난달 말 평양 천리마거리 2단계 보수·개건 공사에서 북한 예술선동대와 함께 공연을 펼쳤다.

도쿄(東京), 오사카(大阪) 등에서 활동하는 가무단 단원들은 40분 간 ’반갑습니다’, ’소방울소리’, ’사랑하자 나의 조국’ 등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근로자들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신문은 “근로자와 평양 시민은 물론 행인들도 발걸음을 멈추고 공연을 관람했다”고 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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