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바이든(민주) 미 상원의원은 4일(현지시각) 북한의 핵무기 역량이 4년전에 비해 400% 증가했다며 이란, 북한과 핵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 나라와 미국이 직접 대화할 것을 촉구했다.

바이든 의원은 NBC 방송과 인터뷰에서 "4년전 조지 부시 대통령이 이란, 이라크, 북한 3나라를 '악의 축'이라고 발표하고 이들 나라를 고립시켜 다루는 계획이 있다고 말했었으나 현재 어떠한가"라며 부시 대통령의 '악의 축' 3국 정책이 실패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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