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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청 공중방역수의사 직원 등 5명 확진 '비상'제천2명·청주·충주·단양 각 1명 '감염'…제천 사우나발 등 산발적 확산
공수의 확진…군청 직원 100여명 진단검사 '전원 귀가'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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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10  15: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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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단양군청 직원을 비롯한 각 지역에서 산발적인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 단양군청 소속 20대 공중방역수의사(공수의)가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비상이다.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제천 2명, 청주·충주·단양지역에서 각 1명 등 모두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단양군청에 근무하는 20대 A공수의(충북1915번)는 지난 9일부터 기침, 미각상실 등을 동반한 증상으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확진으로 분류됐다.

방역당국은 공수의가 군청사 3층 사무실에서 일하면서 공무원들과 잦은 접촉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무실 근무자 10여명을 우선 진단검사했으며 군청 내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3층 부서 직원 100여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군청사 3층을 임시폐쇄하고 필수 인원을 제외한 직원 전원을 귀가했다. 진단검사 결과는 11일 오전으로 예상된다.

20대 공수의는 강원도 원주 집과 외지를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확진자는 지난 5일부터 기침 등 증상으로 호전되지 않자 출근하지 않은 채 진단 검사를 받은 뒤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

제천지역은 지난 6일 확진 판정된 60대 B씨(충북 1844번)가 이용한 사우나발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제천 신규 확진자 2명은 사우나에서 종사하는 50대 C씨와 70대 D씨다.

청주에는 경기도 의왕시 확진자와 접촉한 청주산단 내 반도체 제조업체 직원 30대 E씨가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충주에는 지난달 26일 확진된 괴산의 한 농업회사법인 40대 외국인(충북 1739번)과 접촉한 30대 외국인이 자가격리 해제 전 '양성' 판정을 나왔다.

충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1천91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5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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