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를 단장으로 한 노동당 대표단이 쿠바 방문을 마치고 27일 귀국했다고 평양방송이 전했다.

이날 비행장에는 박경선 노동당 중앙위 부부장과 루벤 페레스 발데스 북한 주재 쿠바 대사가 나와 대표단을 맞았다.

노동당 대표단은 16일 아바나에 도착한 후 쿠바 공산당과 ’교류에 관한 합의서’를 체결했으며 피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도 만났다.

한편, 중국을 방문했던 육해운성 대표단(단장 채두영 부상)도 이날 평양으로 돌아왔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