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운동 단체인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6월21일부터 2개월 동안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2006년 겨레하나 통일강좌’를 진행한다.

겨레하나는 25일 “매주 수요일 오후 진행될 통일강좌에는 남북교류 현장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고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DMZ) 등 분단 현장을 직접 둘러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일반 시민들에게 분단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돕고, 한반도 평화 문제와 남북간 교류협력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통일강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강사로는 고경빈 통일부 개성공단사업단장을 비롯 안영민 민족21 대표, 이승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정책위원장, 이용선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정창현 국민대 겸임교수, 김민웅 성공회대 교수, 이춘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최병모 겨레하나 이사장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강좌참여 문의는 ☎(02) 703-6150./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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