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군 제194부대 산하 구분대(대대급 이하 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김 국방위원장은 시찰에서 “우리의 지휘관, 병사들은 사나운 풍파를 헤치고 역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승리의 한길을 걸어오는 영광의 나날에 백전백승의 힘을 키워왔다”며 “인민군대의 위력은 필승불패”라고 강조했다.

김 국방위원장은 부대내 교양실과 침실, 식당, 부식물 창고 등을 둘러보고 병사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시찰에는 황병서 당 중앙위 부부장이 수행했다./연합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