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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두번째 도의원 재보궐선거 보은군 특별 감찰공직자 관여행위·SNS활동 등 기강해이 감찰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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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2  23: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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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세번째 치러지는 보은지역구 충북도의원 선거에 대한 특별 감찰에 나선다./김대균 기자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충북도가 다음 달 7일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 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특별감찰에 나섰다.

도내 유일한 재보궐선거 지역인 충북도의회 보은군 도의원 재선거구가 유례없이 세 번의 선거를 치르는 것에 대한 특별 감찰이다.

2일 도에 따르면 1개반 6명의 감찰반을 편성해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6주간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출자·출연기관 및 11개 시·군에 대해 감찰한다.

이번 감찰은 선거캠프 참여, 유력 후보자에게 줄서기, 행정자료 제공, 후보자 만남 주선, 제3자 기부행위 등 공직자의 선거 관여행위와 선거관련 게시글 공유·게시 등 SNS활동 위반행위, 각종 행사 등에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선거중립 훼손행위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또 백신 유통·관리 부적정, 금품·향응 수수, 민원처리 지연 등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기강해이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방역지침 및 공직사회 복무지침 준수 여부 등 엄격히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공직선거비리 등 제보사항을 접수하기 위해 도 홈페이지에 ‘공직선거비리 익명신고방'을 운영하고 발견된 명백한 선거 개입행위와 선거중립 훼손행위에 대하여는 고의·과실을 불문하고 검·경 수사의뢰 등 강경대응 할 방침이다.

임양기 감사관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속에 맞는 이번 선거철에 공공부문에서 선거중립 위반행위 및 기강 해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박재완 전 보은선거구 도의원은 하유정 전 도의원이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낙마하면서 치러진 재선거로 당선됐다.

하지만 지난 4월 15일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은 지역 이장을 통해 다른 이장들이 유권자에게 금품이나 차량을 투표소로 옮겨 나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충북에서 유일하게 세번째 치러지는 보은지역구 충북도의원 선거는 오는 4월 7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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