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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충북, 사고도당 지정…당 쇄신 없으면 '악순환''라임사태' 윤갑근 위원장 직위해제…내주 도당위원장·직무대행 선임 예고
김대균 기자  |  skyman5791@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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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6  23: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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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윤갑근 충북도당위원장을 '라임사태' 의혹으로 구속 수감에 따라 직위 해제와 사고도당으로 지정했다./충청뉴스라인DB

[충청뉴스라인 김대균 기자] 내년 대통령선거와 동시지방선거의 전초전인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선장이 없는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사고 도당으로 지정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국민의힘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윤갑근 충북도당위원장이 '라임사태 의혹'으로 구속 수감 중에 정상적인 당무 수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직위해제하고 사고 도당으로 지정했다.

비대위는 이르면 내주 회의에서 7월 전당대회 전후가 임기인 새로운 도당 위원장을 선출하거나 직무대행 임명 등 논의할 전망이다.

윤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24일 특경법 위반(알선 수재) 혐의로 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21대 총선에서 내우외환(內憂外患)을 난항을 겪고 있다.

지난 4·15총선에서 충북 8석중 3석을 차지하며 지역 정치 기반이 약화됐다는 평가다.

박덕흠 의원이 '이해충돌' 있다는 이유로 사퇴하면서 이종배(충북 충주)·엄태영(충북 제천·단양) 의원 등 2명이 포진하고 있다.

원외를 이끌던 윤갑근(청주 상당) 도당위원장이 '라임사태' 의혹에 휩싸여 구속 되면서 뿌리가 흔들린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전격 교체로 중앙당 조직강화특위가 청주 서원구를 교체대상으로 지정해 현재 신임 위원장을 공모해 어떤 후보자가 정상을 탈환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역 한 정치인은 "4·7재보궐선거를 시작으로 내년 대선과 동시지방선거 등을 겨냥한 조직 쇄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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