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공동선언 6주년 기념행사(6.14~17, 광주)를 주관할 6.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위원회가 내달 2일 발족한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는 18일 “내달 2일 남측위 공동대표자회의를 열고 집행의결기구로서 6.15 민족통일대축전 행사위원회를 발족시킨다”며 “행사위 발족을 계기로 본격적인 행사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백낙청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 상임대표가 행사위 상임대회장을 맡아 총사령탑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측위는 물론 광주지역 재야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15인 내외의 운영위원회도 행사위에 포함될 방침이다.

공동집행위원장은 이승환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정책위원장과 한충목 통일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정인성 원불교 교무, 김재남 녹색연합 사무처장 등 10여명이 맡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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