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시리아는 13일과 14일 평양에서 경제공동위원회 제4차회의를 열고 투자장려 및 보호협정 등을 체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5일 “회의에서는 조선.시리아 경제공동위원회 제3차회의 의정서 이행정형(이행상태)이 총화되고(평가되고) 사이의 경제무역, 과학기술분야에서 협조를 더욱 강화할데 대한 문제들이 토의됐다”며 “경제무역 및 과학기술협조에 관한 경제공동위원회 제4차회의 의정서가 조인됐다”고 전했다.

또 양측은 회의에서 주택 및 건설분야 협조 양해문과 투자장려 및 보호에 관한 협정을 체결하기도 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회의에는 북측에서 림경만 무역상을, 시리아 측에서는 아미르 루트피 경제.통상장관을 각각 단장으로 하는 양국 경제대표단이 참석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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